공정현은 강수빈, 김경빈, 그리고 새로운질서와 함께합니다.


우리는 한 인간의 삶을 글로 쓴다. 그의 업적, 그의 행위들을. 그가 한 말과 사람들이 그에 대해 한 말을.

그러나 그 삶에서 가장 깊은 체험은 빠진다. 그가 꾼 꿈, 개별적인 감동, 국지적 통증, 놀라움, 눈길, 그가 좋아했거나 그를 사로잡았던 이미지들, 어떤 결핍의 순간에 그의 내면에서 떠올라 흥얼거렸던 노래.
이 모든 것은 알려진 그의 이야기보다 훨씬 더 그에 가깝다.

-폴 발레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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